
조현 외교부 장관과 리가스 미 국무부 부장관 [연합뉴스/외교부 제공]
김 차관은 안보는 물론 경제와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통해 한미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고, 리가스 부장관은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측의 변함없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양측은 현재 진행 중인 한미 관세 협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경제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외교 채널 간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초청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성공적 개최를 위한 미국 측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조현 외교부 장관도 면담 장소를 찾아 리가스 부장관과 인사를 나눴으며, 리가스 부장관은 조 장관에게 취임을 축하하며 루비오 국무장관의 안부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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