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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정부 법인세 인상 추진에 "무분별한 감세 원상복구"

문진석, 정부 법인세 인상 추진에 "무분별한 감세 원상복구"
입력 2025-07-28 09:51 | 수정 2025-07-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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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진석, 정부 법인세 인상 추진에 "무분별한 감세 원상복구"
    이재명 정부의 법인세, 증권거래세 인상 등 증세 추진에 대한 국민의힘의 비판이 이어지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무분별한 감세에 대한 원상복구"라 되받았습니다.

    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증세 프레임으로 이야기하는데, 그게 아니라 무분별한 감세를 원상 복구하는 것"이라며, "재정이 바닥난 상태에서 국가의 곳간을 내버려두자는 건 무책임한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문 수석 부대표는 또 "이재명 정부 출범 뒤 코스피가 3천을 넘었는데, 지난 3년간 나라와 주식시장을 엉망으로 만들어놓은 사람들이 할 소리는 아닌 것 같다"며 "국가 전체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 책임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새 정부의 세법 개정안에 주식 양도소득에 세금을 물리는 대주주 과세 기준을 종목당 50억 원 이상에서 10억 원 이상으로 낮추는 내용이 포함된다고 한다"며 "민주당의 대주주 과세기준 하향은 연쇄적으로 소액투자자들의 피해까지 불러올 우려가 있으니 재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의원도 증세 추진에 반대한다며, "기업부터 개미 투자자까지, 국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그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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