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권한대행은 오늘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내부 문제로만 치부할 게 아니"라며 "민주당은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지난 6월 대선이 부정선거라는 가짜뉴스를 조직적으로 살포하고 대선 불복을 선동하고 있다"며 "내란 잔당들을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도 신천지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헌법상 종교와 정치의 분리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위헌적 범죄행위"라며 "국민의힘이 스스로 위헌 정당의 길을 걷고 싶지 않다면 당무 감사에 즉시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검을 향해 "신천지, 통일교 등 종교 세력의 정치 개입을 철저히 수사해 진상규명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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