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김현지

'이준석 특검 압수수색' 개혁신당 "정치적 망신주기"

'이준석 특검 압수수색' 개혁신당 "정치적 망신주기"
입력 2025-07-28 11:18 | 수정 2025-07-28 11:18
재생목록
    '이준석 특검 압수수색' 개혁신당 "정치적 망신주기"
    특검의 이준석 대표 자택 압수수색에 대해 개혁신당이 "정치적 망신 주기"라며 반발했습니다.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김성열 수석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지도부 임기가 시작되는 첫날 무리하게 이뤄진 압수수색은 정치적 오해를 불러올 수밖에 없다"며 "정치적 망신주기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공천 관련 자료를 임의제출하고 수사기관에 적극 협조했지만, 특검은 자택과 국회 사무실까지 압수수색을 강행하려 한다"며 "정치적 의도가 있는 강제수사는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과 당권 주자인 박찬대 의원이 '이 대표의 국회 체포 동의안'을 거론한 데 대해선 "제대로 된 혐의도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김칫국 마시듯 체포동의안 찬성을 거론하는 것을 보면 '민주당이 참 급하구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2022년 6월 재·보궐선거와 작년 총선에서의 윤 전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2022년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고,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 등을 경남 하동군 칠불사에서 만난 바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