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란봉투법 법사위 전체회의 통과
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발 속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의 찬성으로 법안을 표결 처리했습니다.
방송3법인 방송법과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은 KBS와 MBC, EBS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노란봉투법은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 법사위에서는 이들 법안 외에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과 공항시설법 개정안 등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습니다.
오늘 법사위 문턱을 넘은 법안들은 오는 4일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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