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전국당원대회를 열고 당대표와 최고위원 1명을 선출합니다.
당대표 선거는 정청래 후보와 박찬대 후보의 2파전이 펼쳐지고 있는데, 지난달 충청권과 영남권 순회 경선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정 후보가 박 후보를 25%p가량 앞섰습니다.
오늘 전당대회에서는 서울과 강원·제주 권리당원 현장 투표와 함께, 이에 앞서 폭우 피해로 연기된 호남권·수도권 권리당원 현장 투표가 치러집니다.
당대표는 권리당원 55%와 대의원 15%,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선출하며, 황명선 의원이 단독출마한 최고위원은 권리당원 대상 찬반투표로 결정됩니다.
신임 당 대표는 전임자인 이재명 대통령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아 내년 8월까지 대표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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