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는 어제 방송 정상화 3법과 노란봉투법, 2차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는데 국민의힘의 훼방으로 일괄 처리가 무산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방송법 개정안이 상정되자마자 필리버스터로 본회의를 마비시켰다"며 "지금 이 시각에도 아무말 대잔치를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오늘 표결로 필리버스터를 종료시키겠다"며 "방송법 개정안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회법에 따르면 필리버스터 시작 24시간 뒤 표결을 통해 토론을 종결할 수 있으며, 민주당은 어제 오후 4시 3분에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안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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