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대통령께서 리더십의 큰 방향으로 우리 국가가 가야 할 국가적 의제를 설정하기 시작했다"며 "산업재해는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서 넘어야 하는 산으로, 후진적인 산재를 극복한 나라로 가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국민주권 정부의 철학인 민주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대통령이 '민주주의가 밥 먹여주느냐'는 질문에 '밥을 먹여준다'고 세계 정치학자들 앞에서 했는데, 민주주의가 안전을 지키고 생산성과 효율, 경제, 안보에 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느냐가 우리의 숙제"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무회의가 토론도 하고 공개가 되고 투명하게 되는 것은 어찌 보면 국민주권정부의 철학인 민주주의가 결국은 길이기도 하고 답이기도 하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 안에 저희가 담겨 있는 것"이라며 "K민주주의는 국무회의를 얼마나 민주적이고 모범적으로 토론하냐에 달려있다"며 국무회의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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