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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문재인·이명박·박근혜 등 국민임명식 초청하기로"

대통령실 "문재인·이명박·박근혜 등 국민임명식 초청하기로"
입력 2025-08-05 15:26 | 수정 2025-08-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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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문재인·이명박·박근혜 등 국민임명식 초청하기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현안 브리핑

    대통령실은 8·15 광복절에 개최하는 국민임명식에 문재인·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해 고 노무현·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의 배우자를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우상호 정무수석은 오늘 문 전 대통령 내외와 권양숙 여사를 직접 찾아뵙고 15일 개최될 국민임명식의 초청장을 전해드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 배우자인 김옥숙 여사, 전두환 전 대통령 배우자인 이순자 여사는 일정을 조율해 김병욱 정무비서관이 직접 초청장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보수 정당 출신의 전직 대통령과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배우자까지 초청하면서, 국민 통합 행보를 이어 나가겠단 뜻으로 풀이됩니다.

    강 대변인은 "전직 대통령과 배우자에 대한 예우이자, 국민 통합을 추구하는 이재명 정부의 실천적 행보"라면서, 지역과 거리 문제를 고려해 우상호 수석과 김 비서관이 나눠 초청장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생존한 여사님들 같은 경우는 행정안전부가 담당하지만 특별히 정무비서관이 직접 전달하는 것으로 수정해 움직이는 것"이라면서 "그런 부분에서 통합의 의지나, 여야 또는 이념에 따르지 않고 전직 배우자분들을 예우하겠다는 움직임으로 봐주면 좋을 듯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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