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춘석 차명 주식거래 의혹, 엄중하게 인식‥엄정 수사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엄정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차명거래와 내부정보 이용 등 의혹이 불거진 이 의원의 주식거래 의혹 관련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진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평무사하게 엄정 수사하라"며 "이 의원을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즉시 해촉하라"고 지시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본인의 보좌관 명의로 주식 거래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으며, 이 의원은 의혹이 불거진 당일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