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병대 2사단은 지난달 30일 밤 감시 장비로 남성을 포착했으며 10시간 뒤인 다음날 4시쯤 남성이 우리 측 수역까지 진입하자 인천 교동도 해상에서 해군 연안 전투정을 이용해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북한 주민은 손을 흔들어 구조 요청을 했으며, 국가정보원과 통일부 등의 합동신문에서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조 당시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었으며, 군은 작전에 기여한 인원과 부대에 포상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알려진 북한 주민의 귀순은 지난달 3일 중서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온 남성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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