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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계엄 해서 누가 죽거나 다쳤나‥윤석열 재입당 받아줄 것"

김문수 "계엄 해서 누가 죽거나 다쳤나‥윤석열 재입당 받아줄 것"
입력 2025-08-07 14:27 | 수정 2025-08-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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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계엄 해서 누가 죽거나 다쳤나‥윤석열 재입당 받아줄 것"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시 입당을 희망할 경우 받아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전한길·고성국·성창경·강용석 씨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자유 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서 윤 전 대통령이 다시 입당을 희망할 경우 어찌할지에 대해 묻자 "입당하시면 당연히 받는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분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거나 다쳤느냐, 6시간 만에 해제됐다"며 당대표가 되면 면회를 가겠냐는 질문에도 "면회를 하러 가는 게 좋을지, 억울한 부분에 대해 서명운동을 시작하는 게 좋을지 여러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김건희 특검팀의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며 속옷 차림으로 있었다는 브리핑이 이뤄진 것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은 온갖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다"며 "구치소 안에서도 옷을 벗었느니 입었느니 누웠느니 이러는 건 심각한 인권 침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는 또, "감옥에는 어떤 기자도 접근 안 되고 어떤 취재도 불가능한 것"이라며 "누가 생중계를 하는 것 자체가 심각한 인권 침해다. 관련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선 "당 생활을 30년 이상 하면서 부정선거가 있을 때마다 입회하고 재판에 가서 다 안다, 저보다 더 부정선거에 대해 아는 사람이 누가 있는가"라며 "선거 때도 말했지만 사전 투표 제도를 없애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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