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양목 지사 [연합뉴스/보훈부 제공]
유해가 돌아오는 유공자는 문양목, 김덕윤, 김기주, 김재은, 임창모, 한응규 지사로 일제강점기에 각각 미국과 일본에서 독립운동을 하거나 광복군에 입대해 활동하다 미국과 캐나다·브라질에 안장됐습니다.
보훈부는 이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에 안장된 문양목 지사의 경우 유족이 없어, 정부가 직접 미국 법원에 이장을 청원하는 소송을 내고 교민 1천여 명의 서명을 제출해 유해 봉환이 성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보훈부는 현지에 정부 대표단을 보내 추모식을 진행한 뒤 오는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유해를 봉환하고, 다음날인 13일 대전현충원에 안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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