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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국·윤미향 사면, 순국선열 모독·분열 씨앗" 중단 촉구

국민의힘 "조국·윤미향 사면, 순국선열 모독·분열 씨앗" 중단 촉구
입력 2025-08-11 10:16 | 수정 2025-08-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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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조국·윤미향 사면, 순국선열 모독·분열 씨앗" 중단 촉구
    국민의힘은 오늘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윤미향 전 의원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 추진 논의를 두고 "광복 80주년에 순국선열을 정면으로 모독하는 것"이라며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조 전 장관은 최악의 국론 분열을 야기했고, 윤 전 의원은 아직도 억지 판결이라며 횡령금 반환도 거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사면권이 대통령 고유 권한이라고 하지만 일말의 반성도 없는 파렴치한 범죄자들에게 면죄부 주는 사면, 국론 분열의 씨앗이 되는 사면은 모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한없이 감싸기식 사면으로 광복절마저 통합이 아니라 분열, 축제가 아니라 치욕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어떤 비리 정치 사면에도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재 정책위의장도 "반성은커녕 국민을 조롱하는 이런 인물을 어떻게 광복 80주년 특사 명단에 올릴 수 있단 말이냐"며 "조 전 장관과 윤 전 의원 사면을 즉각 중지하고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기 바란다"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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