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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 전한길 징계 논의‥송언석 "전한길 죄질 엄중‥조속히 결론"

국민의힘 윤리위, 전한길 징계 논의‥송언석 "전한길 죄질 엄중‥조속히 결론"
입력 2025-08-11 10:19 | 수정 2025-08-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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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윤리위, 전한길 징계 논의‥송언석 "전한길 죄질 엄중‥조속히 결론"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오늘 오전 지난 11일 대구 경북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의에서 '배신자' 선동 사태를 일으킨 전한길 씨에 대한 징계를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조속히 결론 내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전 씨는 방청석 연단에 올라 집단적인 야유와 고함을 공공연히 선동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합동연설회장에 언론 취재 비표를 들고 들어와서 취재 목적에 맞지 않는 행동으로 행사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은 금지된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 전한길 징계 논의‥송언석 "전한길 죄질 엄중‥조속히 결론"

    발언하는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그는 "전당대회는 300만 당원 모두의 축제의 장"이라며 "함부로 소란을 피우면서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당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선동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에게도 "이번 전당대회의 정신은 통합과 혁신"이라며 "모든 후보자와 각 캠프는 전대 정신에 어긋나는 과도한 상호비방과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삼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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