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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구속에 김문수 "헌정사 유례 없는 폭거"‥장동혁 "대놓고 정치 보복" 반발

김건희 구속에 김문수 "헌정사 유례 없는 폭거"‥장동혁 "대놓고 정치 보복" 반발
입력 2025-08-13 11:11 | 수정 2025-08-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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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구속에 김문수 "헌정사 유례 없는 폭거"‥장동혁 "대놓고 정치 보복" 반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것에 대해 "헌정사에 유례없는 폭거"라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오전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의 3대 특검이 전직 대통령 부부를 동시에 구속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조국·정경심 부부를 풀어주자마자 곧바로 전직 대통령 부부를 구속했다"며 "정치적 복수에 눈이 멀어 국격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고 직격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 본인의 5개 재판은 모두 멈춰 세우며 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며 "권력의 칼춤이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겠나. 머지않아 국민의 분노가 들불처럼 타올라 이 폭정을 삼켜버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동혁 후보 역시 "전직 대통령을 패대기치며 인권을 유린하는 것도 모자라 김건희 여사까지 구속하며 대놓고 정치보복을 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장 후보는 오늘 SNS에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것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처음 있는 일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있어서도 안 될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망나니 칼춤을 추고 있는 특검을 이용해 전직 대통령 부부는 동시에 구속을 하면서 아직도 국민의 분노가 가시지 않은 조국 부부는 보란 듯이 사면을 했다"며 "쉽게 얻은 권력을 주체하지 못하고 '광란의 권력 파티'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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