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후보는 오늘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우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잘 공격하는 사람은 우 의원이고, 그래서 사퇴하고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국민의힘 합동연설회에서 최 후보는 "러시아 연해주에 국군을 주둔시키겠다", "김건희 여사야말로 간첩" 등의 발언을 했고, 이후 선관위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우 후보는 "최 후보 행보에 다소 거친 측면이 있지만, 작은 차이는 극복하고 희생을 통해 연대해야 한다"면서, '찬탄'파인 안철수·조경태 당 대표 후보를 향해서도 단일화를 촉구했습니다.
최 후보 사퇴에 따라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박홍준·손수조·우재준 총 3명으로 압축됐고, 오는 22일 전당대회를 통해 이중 1명이 선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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