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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바이든 날리면' VIP 격노설‥특검이 철저하게 수사해야"

민주당 "'바이든 날리면' VIP 격노설‥특검이 철저하게 수사해야"
입력 2025-08-18 18:43 | 수정 2025-08-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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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바이든 날리면' VIP 격노설‥특검이 철저하게 수사해야"

    발언하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

    3년 전 이른바 '바이든 날리면' 사태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은혜 당시 홍보수석을 크게 혼냈고 이후 사과문이 반박문으로 바뀌었다는 어제 MBC 보도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당시 VIP 격노와 MBC 탄압에 대한 특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 발언을 통해 "당시 대통령실에서 사과문까지 준비를 했으나 윤석열의 격노로 무산되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특검이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과 국정농단 시작의 상징적 사건이었던 '바이든 날리면'의 VIP 격노와 공영방송 MBC에 대한 탄압의 실체를 반드시 철저히 밝혀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한준호 최고위원도 "윤석열 정권에서 발생한 기묘한 일들은 전부 그 격노 탓이 아니었나 싶다"면서, "경찰 등에서 진행중인 수사는 언론이 아니라 윤석열과 당시 참모진을 겨냥해야 할 것이고, 희대의 사건인 '바이든 날리면'에 윤석열의 직권남용은 없었지만 수사를 통해 명백하게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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