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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진급한 군 장성 80명 중 77퍼센트인 62명이 육사 출신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한 군인 중 75%는 육사 출신이었으며, 특히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군인 7명 중 육사 출신이 아닌 사람은 1명에 불과했습니다.
유용원 의원은 "장군 진급이 특정 출신, 특히 육사에 과도하게 집중되는 것은 군 내부 다양성과 공정성을 해치는 문제"라며 "공정한 인사체계가 확보되지 않으면 간부들의 사기와 전투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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