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수사, 기소 분리를 담아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 설립을 담은 정부조직법을 9월 25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정청래 대표도 "9월 안에 검찰개혁에 대한 정부조직법을 처리하자고 당과 대통령이 입장을 같이 했다"며, "대통령께서 결단해주신 부분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당·정·대는 검찰개혁뿐 아니라 원팀, 한목소리로 단합된 모습으로 질서있게 안정적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도록 의원들께서 협조해달라"며 "민주당은 문제를 제기하는 정당을 넘어 책임지고 성과내는 책임있는 정부여당으로서 모습을 계속 보여야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두 시간 넘게 화기애애한 만찬이 진행됐고, 당에서는 외교적 성과가 있도록 한일, 한미 정상회담에 잘 다녀오시라고 인사를 드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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