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 윤재관 수석대변인은 조국 연구원장의 문 전 대통령 예방 후 기자들을 만나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더 깊고 단단하게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이 "'3년은 너무 길다'는 구호로 창당했던 결기를 잊지 말라"고 덕담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변인은 이어 조국 연구원장과 더불어 지난 광복절에 사면되거나 사면·복권된 최강욱 전 의원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당시 민정수석실 근무했던 참모들도 함께 예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권의 오남용의 피해를 봤던 동료와 참모를 격려하는 자리였다"며 "정치적 사안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일각에서 조 연구원장의 광폭 행보에 대한 비판이 있는 것에 대해선 "사면·복권 과정에서 힘을 보태주신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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