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항의의 뜻으로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국회는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80명, 기권 2명으로 의결했습니다.
오늘 국회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은 자산 규모 2조 원 이상 상장사에 대해 소수 주주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집중투표제를 의무화하고 분리 선출 감사위원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시장경제 질서를 근본적으로 교란시키는 경제내란법"이라며 "한국경제의 미래 경쟁력을 현저하게 훼손시킬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공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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