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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성철

트럼프 "한국에 주한미군 기지 부지 소유권 요청할 수도"

트럼프 "한국에 주한미군 기지 부지 소유권 요청할 수도"
입력 2025-08-26 02:33 | 수정 2025-08-26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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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한국에 주한미군 기지 부지 소유권 요청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 미국이 한국에서 빌려 쓰는 주한미군 기지 부지의 소유권을 미국에 넘겨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백악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주한미군 감축을 고려하냐는 질문에 "그것을 지금 말하고 싶지는 않다", "우리는 친구이기 때문이다"라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현재 주한미군 부지를 미군이 소유하는 게 아니라 임차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들 중 하나는 한국 측에 우리가 큰 기지를 갖고 있는 땅의 소유권을 우리에게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기지를 건설하는 데 엄청난 돈을 썼고 한국이 기여한 게 있지만 난 그것을 원한다", "우리는 임대차 계약을 없애고 우리가 엄청난 군을 두고 있는 땅의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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