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3대 특검법 개정은 꼭 필요하다"면서 "왜 필요하냐고 묻는 분들께 질문으로 답하겠다"며 "내란이 완전히 종식됐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개혁의 대상인 검찰에게 맡겨 놨다면 진상 규명은 불가능하다"며 "내란 수괴 윤석열의 구속 취소 사태, 김건희 무혐의 처분, 박정훈 대령 항명죄 기소 등이 그 증거"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특검이 없었다면 한덕수, 이상민 등 내란 핵심 동조자들은 여전히 거짓말을 하며 뻔뻔하게 일상을 즐기고 있었을 것"이라며 "내란과 국정농단 세력, 불의한 세력을 반드시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내란·김건희·순진해병 특검법 등 3대 특검의 수사 인원과 대상 등을 확대하는, 이른바 '더 센 특검법' 개정안을 9월 중 처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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