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 만찬 간담회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도서관이 소장 중인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 도안 등 한국 관련 사료를 살피고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가 먼 타지에서도 존중받고 연구되고 있다는 데 깊이 감명받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의회도서관에 재직 중인 한국계 직원 10여 명과 간담회를 하며 "미 의회 도서관이 한국 관련 아카이브를 내실 있게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혜경 여사는 오후에는 버지니아주의 치매 전문 복지기관을 찾아 치료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환자들과 공을 던지거나, '아리랑', '섬집 아기' 등 한국 음악을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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