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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당일 전사한 참전용사‥72년 만에 외동딸 품에

정전협정 당일 전사한 참전용사‥72년 만에 외동딸 품에
입력 2025-08-26 17:43 | 수정 2025-08-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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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협정 당일 전사한 참전용사‥72년 만에 외동딸 품에

    고 김금득 하사 귀환 행사 [국방부 제공]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정전협정 체결 당일 전사한 고 김금득 하사의 유해가 72년 만에 고인의 외동딸에게 전달됐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해 11월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7사단 소속이던 김 하사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인은 1953년 28살의 나이로 군에 입대해 '적근산-삼현지구 전투'에 참전했다 정전협정 당일인 1953년 7월 27일 전사했습니다.

    국방부는 유해 발굴 현장에서 고인의 군번과 이름이 적힌 인식표를 발견하고, 병적기록부와 전사자 명부 등을 대조해 유가족인 외동딸을 찾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해발굴감식단에 따르면 지난 2000년 4월 발굴 작업을 시작한 이후로 신원을 확인한 국군 전사자는 모두 25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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