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손하늘

안규백, 트럼프 '미군부지 소유권' 발언에 "현실세계에선 불가능"

안규백, 트럼프 '미군부지 소유권' 발언에 "현실세계에선 불가능"
입력 2025-08-27 09:56 | 수정 2025-08-27 09:56
재생목록
    안규백, 트럼프 '미군부지 소유권' 발언에 "현실세계에선 불가능"

    안규백 국방부 장관

    '주한미군 기지 부지의 소유권을 요구하고 싶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안규백 국방장관이 "현실 세계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일축했습니다.

    안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주한미군 부지는 SOFA 규정에 따라 미국이 잠시 사용하는 것으로 이전 요구를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며, "우리에게 반환하게 되어 있고 규정에 명시적으로 나와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전략전술 차원에서 다른 것을 요구하려고 꺼낸 말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안 장관은 또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 문제에 대해선 미국이 "어떤 형태로든 요청을 한 바도 없고 논의된 바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