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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교육위 의원들 "최교진은 전교조 공화국 세울 사람‥즉각 사퇴하라"

국민의힘 교육위 의원들 "최교진은 전교조 공화국 세울 사람‥즉각 사퇴하라"
입력 2025-08-28 10:56 | 수정 2025-08-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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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교육위 의원들 "최교진은 전교조 공화국 세울 사람‥즉각 사퇴하라"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심각한 정치 편향과 저급한 언행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교육자가 아닌 전교조의 상징적 인물일 뿐"이라며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전교조 핵심 인물이었던 그가 교육부 장관이 된다면, 교육부는 더 이상 교육부가 아니라 전교조부, 나아가 전교조 공화국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이같이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최 후보자는 조국 전 장관의 입시 비리 사태 때 "검찰의 칼춤" 운운하며 불법을 감싸안았다"며 "스펙 위조, 부모 찬스, 장학금 수령까지 국민의 공분을 산 사건을 옹호한 자가 어떻게 교육의 공정을 논할 수 있냐"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탄핵 집회 사진에는 저속한 말을 남기고 나이스 도입을 반대하면서는 입에 담을 수조차 없는 표현을 사용했다"며 "공직자로서 품위와 자질은 물론, 교육자로서의 기본적 자세조차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방문을 열일곱 차례 신청해 대부분 승인받았고, 평양 방문 뒤에 "감동의 눈물이 흘렀고, 엎드려 땅에 입맞춤하고 싶을 정도로 감격했다"며 "최 후보자의 안보관 역시 대한민국의 기초를 흔드는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최교진 후보자가 교육부 장관이 된다면 아이들의 미래는 전교조의 정치 실험장이 되고, 교육 현장은 북한 추종 세력의 이념 놀이터로 전락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진정한 교육자를 다시 지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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