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소식통은 이번 대장급 장성 인사에서 현역 대장 7명을 모두 전역시키는 것으로 방침이 세워졌으며, 이에 따른 연쇄적 진급 인사는 '비상계엄 청산' 취지에서 계엄 연루자들을 제외하고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방안이 실행되면 차기 합참의장으로 유력 거론됐던 강신철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계급과 직책을 걸고 계엄을 전혀 몰랐다"고 강조했던 강호필 지상작전사령관,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이 모두 군복을 벗게 됩니다.
앞서 윤석열 정부가 취임 직후 4성장군 인사를 단행하면서 김승겸 합참의장을 제외하고 6명을 전역시킨 적은 있지만, 현역 대장 전원 전역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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