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평양 목란관에서 해외 군사 작전 참전 군인들에 대한 2차 국가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며, 김 위원장이 전사자 초상을 직접 전달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영웅들의 유가족 모두를 다시 이렇게 따로 만나 다소나마 위로해 드리고 슬픔과 상실감을 덜어드리고 싶은 심정에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평양시 대성구역에 참전군인 유족들을 위한 새 거리를 조성할 것이라며 우리 군인들의 별처럼 빛나는 위훈을 칭송하여 '새별거리'로 명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 추모의 벽을 세우고 전사자 초상 101개에 메달을 수여했다고 보도한 지 일주일 만에 열린 두 번째 추모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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