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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상훈

국힘 "이진숙 면직 검토는 방송장악 포석‥같은 논리면 임은정도 파면돼야"

국힘 "이진숙 면직 검토는 방송장악 포석‥같은 논리면 임은정도 파면돼야"
입력 2025-08-30 17:30 | 수정 2025-08-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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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이진숙 면직 검토는 방송장악 포석‥같은 논리면 임은정도 파면돼야"

    본회의 참석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2025.08.21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면직을 검토한다고 한 것에 대해 "정치적 중립 위반을 가장했지만, 결국은 방송 장악을 위한 포석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좌파 정권에 불편한 목소리를 내는 방송을 차단하기 위해 눈엣가시인 이 위원장을 몰아내려는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재명 정권에 '정치적 중립 위반'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에게도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임 지검장은 국회 공청회에서 법무장관을 거론하며 '검찰에 장악됐다'고 정치적 발언을 쏟아냈고, 특정 간부를 '검찰개혁 5적'으로 규정하며 공무원 조직을 정치적 잣대로 갈라치기 했다"며 "명백한 정치 중립 위반이자 노골적 정치 행위로 같은 논리라면 임 지검장은 이미 파면됐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임 지검장은 멀쩡히 자리보전하는데, 대체 이 위원장은 무슨 근거로 직위를 해제한다는 말인가"라면서 "내 편에만 관대하고 남의 편은 엄격하게 대하는 이재명 정부의 민주당식 이기적 편애는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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