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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미국내 이 대통령 겨냥 친중반미 비판, 거의 해소돼"

위성락 "미국내 이 대통령 겨냥 친중반미 비판, 거의 해소돼"
입력 2025-08-31 13:55 | 수정 2025-08-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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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락 "미국내 이 대통령 겨냥 친중반미 비판, 거의 해소돼"

    [KBS 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 화면 캡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미국의 일부 인사들이 '친중 반미 인사'라고 비판하는 것을 두고 "이번 회담에서 그런 것을 느끼지 못했다"며 "이번 회담을 하고 나선 그런 부분이 거의 해소됐겠다라는 기대를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위성락 실장은 오늘 KBS 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그런 부분들이 많이 완화되고 없어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며 "수개월 전에는 조금 더 있었겠지만, 대선을 거치고 취임을 하고, 많은 한미 간 교류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지속적으로 희석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결정적으로는 저희가 일본을 거쳐서 미국을 가는 결단을 했고 그 부분은 미국 조야에서 굉장히 긍정적 받아들였다"면서 "한일, 한미 관계를 시너지로 선순환적으로 추구한다는 것이 '친중이고 반일·반미라는 인식을 무화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위 실장은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일본을 거치지 않고 미국으로 곧바로 간 것에 대해서는 "원래 외무장관은 일본에 가지 않고 미국으로 가도록 계획돼 있었다"며 "미국과 마지막에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조율해야 될 사안 남아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정부의 공식 초청 여부에 대해선 "시간적으로도 그렇고 그런 일은 있을 거 같진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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