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 화면 캡처]
위성락 실장은 오늘 KBS 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그런 부분들이 많이 완화되고 없어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며 "수개월 전에는 조금 더 있었겠지만, 대선을 거치고 취임을 하고, 많은 한미 간 교류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지속적으로 희석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결정적으로는 저희가 일본을 거쳐서 미국을 가는 결단을 했고 그 부분은 미국 조야에서 굉장히 긍정적 받아들였다"면서 "한일, 한미 관계를 시너지로 선순환적으로 추구한다는 것이 '친중이고 반일·반미라는 인식을 무화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위 실장은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일본을 거치지 않고 미국으로 곧바로 간 것에 대해서는 "원래 외무장관은 일본에 가지 않고 미국으로 가도록 계획돼 있었다"며 "미국과 마지막에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조율해야 될 사안 남아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정부의 공식 초청 여부에 대해선 "시간적으로도 그렇고 그런 일은 있을 거 같진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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