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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민형배·임은정, 논쟁하랬더니 싸움 걸어"

우상호 "민형배·임은정, 논쟁하랬더니 싸움 걸어"
입력 2025-09-01 09:59 | 수정 2025-09-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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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호 "민형배·임은정, 논쟁하랬더니 싸움 걸어"
    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은 검찰개혁에 대한 당내 이견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특정 인물을 거명하며 비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우 수석은 오늘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민형배 의원도 그렇고 임은정 검사장도 그렇고, '이런 방안이 제일 좋다'고 말하는 것은 좋은데 사람을 거명해서 하는 방식은 바람직해 보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민 의원이나 임 검사장의 방식을 두고 "논쟁하랬더니 싸움을 거는 것"이라며 "인신공격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민 의원은 검찰개혁안 내용에 이견을 표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본분에 충실한 것이냐"며 공개 비판했고, 임 검사장은 정 장관을 '검찰개혁 5적'으로 규정하며 "검찰에 장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는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남북 관계가 풀리지 않고 북미 관계만 풀렸다고 해서 대한민국 땅인 판문점이나 경주로 김 위원장이 올 가능성은 없다"며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부정적으로 내다봤습니다.

    자신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거취 정리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전한길 씨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자신이 만들었다고 으스대고 다니면서 이진숙 씨를 공천해야 한다고 얘기하지 않았느냐"며 "본인이 이를 거부하지 않는 한 이건 정치문제가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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