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에도 이어지고 있는 민주당 입법독재의 시작점이 바로 선거법·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처리였다"며 "민주당이 다수당 의석의 힘으로 소수당의 목소리를 묵살하고, 국회법상 허점을 찾아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무너뜨린 시작점이었다" 지적했습니다.
이어 "저는 끝까지 재판에 임하며 그 당시 우리의 항거가 정당했고 무고했음을 분명히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9년 당시 황교안 대표가 이끄는 자유한국당은 민주당 등 야권의 공수처법 개정 등을 막기 위해 국회에서 충돌을 빚었고, 지난 2020년 1월 국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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