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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해체 기로 놓인 금융위 조직개편안 논의‥"25일 처리 노력"

당정, 해체 기로 놓인 금융위 조직개편안 논의‥"25일 처리 노력"
입력 2025-09-01 14:32 | 수정 2025-09-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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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 해체 기로 놓인 금융위 조직개편안 논의‥"25일 처리 노력"

    국회 정무위원회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늘, 정부 대통령실과 금융위원회 해체 등을 골자로 한 경제부처 조직 개편안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 정무위 간사인 강준현 의원은 오늘 당정 협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결론이 난 것은 없다"면서도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여러 차례 논의해 나온 안에 어느 정도 공감했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을 재배치하는지, 금융감독원에서 소비자보호처를 분리해 금융소비자보호원을 신설하면 역할과 기능 분담은 어떻게 할지 등을 두고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 의원은 이번 정기국회 안에 경제부처 조직 개편안이 통과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계획에 맞춰 해보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밖에도 민주유공자법 등을 여야 합의로 끌어낼 수 있도록 조문 논의를 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강 의원은 전했습니다.

    앞서 국정위는 금융위의 정책 기능은 기획재정부로 통합하고 감독 기능은 금감원과 합쳐 금융감독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안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달 13일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정부 조직개편안은 국정위 발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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