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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소희

"두 번 다 속옷‥다쳤다? 거짓말" '尹 CCTV' 보고 표정 굳더니 [현장영상]

"두 번 다 속옷‥다쳤다? 거짓말" '尹 CCTV' 보고 표정 굳더니 [현장영상]
입력 2025-09-01 15:18 | 수정 2025-09-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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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구치소 앞
    2025년 9월 1일

    국회 법사위 서울구치소 현장검증

    尹 체포영장 집행 당시 CCTV 열람

    "두 차례 모두 속옷 차림"

    "제왕적 모습에 매우 참담‥충격"

    [김용민/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 대한 CCTV 영상을 저희가 열람을 했습니다.

    알려진 것처럼 특검 측에서 인권을 침해하거나 무리한 집행을 하지 않았고 적법 절차에 따라서 사전에 충분히 고지하고 과정들을 다 충분히 절차들을 보장해 가면서 집행을 했으나 윤석열과 그 변호인들의 막무가내식 거부 그리고 궤변에 따라서 사실상 실패를 했습니다.

    먼저 1차 집행 같은 경우에는 알려진 것처럼 윤석열이 속옷 차림으로 누워서 집행을 거부하면서 나에게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다라고 강력하게 반발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몸에 손대지 마라'라고 하거나 '변호인을 만나겠다'라고 반말 위주로 집행을 거부하면서 저항을 했습니다.

    그다음에 2차 집행의 경우에는 역시 집행을 시도하려고 할 때 이미 속옷 차림으로 자리에 앉아서 성경책으로 보이는 책을 읽고 있으면서 집행을 거부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1차, 2차 두 번 다 속옷 차림으로 집행을 거부한 게 맞습니다.

    그래서 2차 집행 때 출정과장이 '옷을 입고 나와라'라고 하니 계속 '내가 거부하는데 어떻게 집행을 하겠냐'라는 이유로 그런 발언으로 계속 거부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변호사를 불러달라라고 해서 출정과장이 '한때 대통령이셨던 분이 이렇게까지 하시냐'라고까지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거부했습니다.

    한편 2차 집행 과정에서 물리력을 행사하고 윤석열이 다쳤다는 그런 주장은 저희가 영상을 확인해 본 바로는 거짓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윤석열에 대한 집행은 사실 윤석열이 앉아 있는 다리 꼬고 앉아 있던 그 의자를 밖으로 끌어당기는 정도 수준의 물리력 행사만 있었을 뿐,

    그런데 윤석열 스스로가 갑자기 의자에서 땅바닥으로 내려앉고 주저앉아서 집행을 거부한다라는 입장만 계속 반복적으로 얘기를 했고, 결과적으로 집행 불능으로 최종 정리가 되니 혼자 스스로 일어나서 변호인 쪽에 걸어가는 모습까지 영상에 확인이 됐습니다."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영상을 보았는데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특검이 체포영장을 집행하러 와서 방에 문을 여는 순간 윗도리도 속옷이었고요. 정말 놀랍게 하의도 속옷이었습니다.

    그리고 내내 거부하는 장면 그리고 오히려 교도관이나 이런 사람들을 협박하듯이 하는 법의 지식을 가지고 공무 집행을 스스로 방해하고 함께 그 자리에 있었던 변호사들은 그 자리가 변호사 접견 자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출정과장이 나가달라라고 하는 요구를 계속해도 나가지 않고 버티고 체포 집행을 방해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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