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장관은 오늘 국방부 지휘부회의실에서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지휘관회의를 열고 군 기강 확립방안을 보고받았습니다.
안 장관은 "최근 공군 오폭사고와 알래스카 전투기 유도로 이탈 사고, 총기사망 사고 등 연이어 일어난 사고들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사고의 연결고리를 차단해야 한다"며 "지휘관들은 '계획-실행-확인-점검' 시스템을 잘 작동시켜 기강 해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안 장관은 또 "밝은 병영 문화 조성과 맞춤형 자살예방 대책 등 제도적 방안을 적극 시행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대구 수성못에선 육군 대위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는데, 숨진 대위는 부대에서 소총과 실탄을 무단 반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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