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해 "이번 압수수색이 불법 체류 외국인 단속의 일환이겠지만, 현지 출장 간 한국인 관계자들도 30명 이상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같이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 대사대리는 공개 발언에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장 대표는 접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보고받고 즉시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취했고, 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씀 주셨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장 대표는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성과물이 없어 국민들께서 많이 궁금해한다"며 "노란봉투법 등 여러 가지 국내 여건들이 '마스가' 프로젝트를 비롯한 한·미 관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윤 대사대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 정상회담은 성공적으로 진행된 회담"이라며 "두 정상이 정상회담을 계기로 개인적인 어떤 친분을 쌓을 수 있었고 여러 가지 현안에 있어서 진전을 이뤄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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