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김현지

민주당 "법원 결정으로 MBC '바이든 날리면' 합리적 보도로 입증‥尹 언론탄압 드러나"

민주당 "법원 결정으로 MBC '바이든 날리면' 합리적 보도로 입증‥尹 언론탄압 드러나"
입력 2025-09-06 11:48 | 수정 2025-09-06 11:48
재생목록
    민주당 "법원 결정으로 MBC '바이든 날리면' 합리적 보도로 입증‥尹 언론탄압 드러나"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권 당시 '바이든-날리면' 사건이 외교부의 사과와 법원의 강제조정에 따라 마무리되었다"며 "결과적으로 MBC의 합리적 보도가 입증되었고 윤석열 정권의 뻔뻔함과 언론탄압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사건은 채 해병 수사 외압, 카이스트 졸업생 입틀막 사건과 함께 윤석열의 격노 정치, 입틀막 시대를 상징하는 사건"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대통령 참모진이 준비한 대국민 사과문은 윤석열의 격노로 무산되었고 이후 외교부를 동원한 소송 등 국가기관을 총동원한 전방위적인 언론탄압이 이어졌다"며 "한미동맹을 훼손한 윤석열의 외교 참사를 언론사에 책임 전가한 부끄럽고도 치졸한 사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당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었던 김은혜 의원이 답해야 한다"며 "대통령의 격노 때문에 사과문이 반박으로 둔갑했는지, 황당한 해명이 아니라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백 원내대변인은 "반드시 언론개혁을 완수하겠다"면서 "윤석열 정권의 언론 탄압을 이겨낸 언론인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