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영승 합참의장 후보자
이 대통령은 "전투임무에 집중할 수 있는 군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한미동맹에 기반한 억제능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을 완벽히 억제하며, 전방위 안보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능력과 자질을 갖춘 군의 리더"라고 진 후보자를 평가했습니다.
진 후보자는 자신과 배우자 명의로 총 23억 5천2백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본인 명의 재산으로 경기 안양시 아파트 지분 절반과 경남 사천시 단독주택, 예금 7억 4천여만 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1969년생인 진 후보자는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공군 소위로 임관해 공군 공중전투사령관,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국군 전략사령관 등을 지냈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 1일 합동참모의장에 공군 출신인 진 후보자를 지명했는데, 해군 출신 김명수 대장에 이어 합참의장에 비육군 장성이 연속으로 내정된 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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