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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권성동 압력의혹' 필리핀 사업 "즉시 중지 명령"

이 대통령, '권성동 압력의혹' 필리핀 사업 "즉시 중지 명령"
입력 2025-09-09 14:19 | 수정 2025-09-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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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권성동 압력의혹' 필리핀 사업 "즉시 중지 명령"
    정부가 부실 우려로 차관 지원을 거부한 사업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압력으로 제개됐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해당 사업 즉시 중지를 명령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페이스북에 해당 기사의 링크를 올리고 "무엇보다 다행스러운 점은 사업이 아직 착수되지 않은 단계여서 대외경제협력기금, EDCF 지원 등의 사업비는 지출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그마치 7천억 원 규모의 혈세를 불필요하게 낭비하지 않고, 부실과 부패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한겨레 21은 지난해 2월 기획재정부가 '부정부패가 우려되는 부실 사업'으로 판단해 EDCF 차관 지원을 거부했던 7천억 규모의 필리핀 토목 사업이 권 의원의 압력에 의해 재개됐다는 취지로 보도했습니다.
    이 대통령, '권성동 압력의혹' 필리핀 사업 "즉시 중지 명령"

    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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