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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두고 "아직 긍정·부정 입장 밝히지 않아"

대통령실,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두고 "아직 긍정·부정 입장 밝히지 않아"
입력 2025-09-10 17:55 | 수정 2025-09-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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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두고 "아직 긍정·부정 입장 밝히지 않아"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특별재판부 설치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밝힌 적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브리핑에서 "내란특별법과 관련해서는 재판부 구성 등 여러 측면이 있다"면서 "국회의 안이 확정된 상황도 아니기에 언급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의 입장에 대해서도 "국회에서 벌어지는 일에 '긍정적이다, 부정적이다'라고 얘기하시지 않는다"면서 "국회에서 벌어지는 일은 더 지켜보고 판단하지, 진행되는 중간에는 말을 안 하신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지귀연 재판부가 연말까지 재판을 끝내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특별재판부가 신설된다면 오히려 재판이 지연될 소지가 생긴다"며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필요성이 있느냐, 이 대통령은 내란특별재판부를 언급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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