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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청래 공약' 평당원 최고위원에 38세 박지원 변호사

민주당, '정청래 공약' 평당원 최고위원에 38세 박지원 변호사
입력 2025-09-10 18:14 | 수정 2025-09-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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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정청래 공약' 평당원 최고위원에 38세 박지원 변호사
    더불어민주당이 정청래 대표의 '당원 주권 정당' 공약에 따라 신설한 평당원 출신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박지원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준비단장인 장경태 의원은 오늘 브리핑에서 "최종 후보 4인 중 전 당원 투표로 실시한 결선에서 박 후보가 1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38살인 박 후보는 전북에서 시민단체 자문 변호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장 의원은 "사상 최초 평당원 출신 지명직 최고위원은 당원 주권 정당으로 향하는 큰 첫걸음의 결실"이라며 "당원 주권 정당 실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선된 박 후보는 어제 후보 합동 연설회에서 "평당원 최고위원직이 단순히 거수기나 구색 맞추기용이라는 비판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당원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를 해결할 평당원 협의체를 만드는 것이 1호 과제"라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8·2 전당대회에서 정 대표가 당선하자마자 공약대로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절차에 돌입해 서류 심사와 면접, 배심원과 권리당원 투표 등을 거쳐 최종 후보 4인을 선정해, 오늘 전 당원 투표로 최종 후보를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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