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무회의·차관급 인선 브리핑하는 강유정 대변인 2025.9.9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대통령실까지 찾아와 의견을 전하신 것에 대해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면서도 "지난해 12월 3일 발생했던 불법비상계엄과 내란은 용납할 수 없는 법치 파괴 행위이기에, 단호한 단죄만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그럼에도 대통령실은 열린 자세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며 "관련 수석실과 협의해 대통령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의원 및 당협위원장들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정치보복 불법특검 규탄대회'를 열고, 야당의 3대 특검법 합의안 파기에 대해 규탄하며, 이 대통령을 향해 3대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 특별재판부 설치 중단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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