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사법부가 개혁을 자초했다며 '자업자득'이라고 표현한 것을 빌어 "내란재판부 설치가 자업자득이라면 이 대통령의 재판 재개는 인과응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가 검찰과 사법부를 대하는 인식 수준이 북한과 중국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이 대통령과 민주당 뒤에 개딸보다 더 위험한 세력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SNS 글을 통해 선출된 권력이 사법부를 통제할 수 있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 내용을 비판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비슷한 생각을 했던 사람은 히틀러, 스탈린, 마오쩌둥 그리고 김일성"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야당 탄압 독재정치 규탄 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나경원 의원도 SNS 관련 글을 올려 "여론몰이로 헌법 위에 군림하려는 명청(이재명·정청래) 권력의 오만이 심각한 중증 지경"이라며 "위헌적 특별재판부를 만들어서까지 자신들이 직접 유죄 판결을 내려 내란몰이를 완성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사법부에서 유죄를 받은 자신이 없으니 이 난리굿을 하는 것"이라며 "사법부까지 흔들어 인민재판부를 설치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도 SNS에 "이런 정청래 스타일 저질 복수극의 정해진 결말은 민주당 정권의 초단기 자멸"이라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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