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당정대 고위급 만찬회동‥與 '투톱 파열음' 봉합 시도

지난 7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 중인 정청래 대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고위급 인사들이 오늘 저녁 서울 종로구 총리 공관에서 만찬 회동을 합니다.

오늘 회동에는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 정부 측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 여당에서는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3대 특검법' 합의안이 파기되고, 수정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간 파열음이 터져 나왔는데, 이를 봉합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