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매를 불편해하면 아랫사람에 의해 교활하게 이용당한다"며 문 전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추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이 전 총리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악수하는 사진과 함께, 문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인 2021년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을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두둔한 언론 보도도 공유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내란 사태에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 이 전 총리와 만난 것에 대해 비판하면서, 과거 문 전 대통령이 윤석열 전 총장에게 매를 들지 않아 이용당한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편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누군가에게 기대지 않고선 스스로의 존재 이유조차 증명 못 하는 정치"라며 이 전 총리를 직격했고, 같은 당 장철민 의원도 "추석 인사를 핑계로 지난 인연들을 곤란하게 하지 말라"며 이 전 총리는 민주세력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이낙연 전 총리는 오늘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을 겨냥한 듯 미국 예일대 교수의 '폭정'이라는 저서를 소개하며 여권 비판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AI오디오를 통해 제작된 영상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