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대표 오늘 검찰의 구형 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패스트트랙에 맞서 싸웠던 의원들은 개인적 이익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 싸웠던 분들"이라며 "그런데 검찰이 권력의 시녀가 되어서 야당 의원들에게 상상할 수 없는 중형을 구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장 대표는 "민주당이 야당을 없애고 정권을 연장하고 대한민국을 일당독재로 만들겠다는 야욕에 검찰이 부화뇌동하는 것"이라며 "이재명이라는 정치인 한 명이 국회 들어오면서, 헌법 질서가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결심공판에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나경원 의원은 "우린 구호제창, 연좌농성, 철야농성으로 정치적 의사표시를 했는데, 국회의장과 민주당이 오히려 빠루, 해머 반입 등 폭력적 행위로 맞서며 물리적 충돌을 유발했다"며 "결국 이 기소가 의회민주주의의 패퇴를 가져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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