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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조희대, 파기환송 1년 전 尹 만나 '이재명 사건 처리' 언급"

서영교 "조희대, 파기환송 1년 전 尹 만나 '이재명 사건 처리' 언급"
입력 2025-09-17 09:03 | 수정 2025-09-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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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영교 "조희대, 파기환송 1년 전 尹 만나 '이재명 사건 처리' 언급"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재명 대통령 사건을 파기환송하기 1년 전 이미 윤석열을 만나 '이재명 사건이 대법원에 올라오면 대선에 못 가게 해결하겠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서 의원은 오늘 MBC 뉴스투데이에 출연해 "이는 아주 신뢰할 만한 내용이고, 과거 보수정권의 민정 라인이자 당시 여권의 고위직에 있던 사람에게 받은 제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과 조희대가 만났고, 조희대는 윤석열에게 이재명 사건이 대법원에 올라오면 바로 처리하겠다고 하는 제보를 받은 것"이라며 "그런데 지난 5월 2일 법사위에서 질의한 뒤 아직도 조희대 대법원장은 답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4월 7일에도 조희대, 한덕수, 정상명, 김충식의 만남이 있었고, 그 자리에서도 '이재명 사건이 대법원에 올라오면 곧바로 처리하겠다'는 제보가 녹취로 드러난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조희대는 실제로 5월 1일에 이재명 후보를 대선까지 못 가도록 파기환송시켰던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서 의원은 "이런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 조희대 대법원장은 5월 1일에 이재명 사건을 파기환송해선 안 되는 것이었다"며 "법적 조치를 취했으니 이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실을 밝혀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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