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과제 입법계획 브리핑하는 조원철 법제처장
조원철 법제처장은 "정부는 고용보험법 등 110건의 법률안을 연내 국회에 제출하고, 정부 자체 추진이 가능한 하위법령 66건은 올해 안에 제·개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정입법상황실을 중심으로 정기국회에서 국정과제 법안이 차질 없이 통과될 수 있도록 각 부처에 대한 입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제처가 국회 제출을 예고한 법안 중에는 실노동시간 단축 및 국가 지원 근거를 마련한 이른바 '실노동시간 단축 지원법' 등이 포함돼 있으며, 해당 법안은 의원 입법으로 연내에 추진될 예정입니다.
법제처는 이견의 소지가 없는 법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사전 법제심사, 예비검토, 이견 조정 등을 통해 집중 지원하고, 국가적 관점에서 체계적이고 전략적 국정입법을 추진하기 위해 '국정입법상황실'을 설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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